제주도는 200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회장 고태언)에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더욱 효과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원봉사하기 좋은 온도(溫島)’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이발과 미용, 발마사지, 집수리 등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고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2024년에는 15개 자원봉사단체 67명 봉사자들이 산양리와 청수리 어르신 98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는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