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정영란)가 18일 오후 외금마을 돼지 축사 화재 현장을 찾았다.
지난 16일 오후 1시30분께 발생한 화재로 축사 2개동이 전소하고, 돼지 340두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영란 의장과 여동찬 기획행정위원장은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폐회 후 현장을 방문, 농축산과 과장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피해 주민을 격려했다.
정영란 의장은 "인명피해가 없고, 산불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라며, "피해 수습을 돕는 것은 물론 향후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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