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사에서는 최초로 우주적 순수문예지 이름으로, 2023년도 창간호 '0과 1 문학'에서부터 출발해 지난달 30일 출간한 제2집에서는 특집 화보 ·통영의 딸 박경리 소설가의 장편소설 '토지' 세계 소고(小考)에서 출생지 번지가 잘못 인식하고 있는 오류를 상세히 제시하는 등 특집을 전면에 내세워 인식확장을 가져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러 작품 중에서도 통영이라는 우주적 특유한 향기와 색깔을 품어내기도 해 통영이라는 우주를 유감없이 발표하여 친숙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주간을 맡은 차영한 시인의 발간사에서는 '우주 탐사가 우리 문학적 상상력보다 앞서고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특히 백숙자, 조혜자, 신정균 시인의 작품에 눈길이 간다면서 그중에서도 백숙자 시인의 시 「배꼽」과 신정균의 시 「마추픽추」는 미래지향적인 작품으로 본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번에 출간한 '0과 1 문학' 제2집은 예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게 실린 작품들이 많아 앞으로 우주적인 성격을 띤 전국적인 순수문예지라는 기대를 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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