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집 '꽃도 우는가'를 펴낸 지 10년 만의 결실로, 오랜 세월 일상과 자연, 인간의 정서를 곱게 수놓아 온 시인의 연륜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인연, 이별, 고향, 가족 같은 보편적 소재를 시인의 경험에 기대어 감각적으로 형상화하는 점을 길영수 시인의 시적 특징으로 꼽는다. 이번 시집에는 고향의 자연과 어린 시절의 기억, 부모에 대한 그리움, 자녀와 손주에 대한 따스한 감정 등 시인의 인생사가 빼곡히 담겨 있다. 시집 말미에서 길영수 시인은 "첫 시집 '꽃도 우는가'를 낸 지 벌써 십 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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