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6년간 추진한 '지방상수도 동(洞) 지역(서부) 현대화사업'에서 유수율 89%를 달성하며 성과판정을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누수 저감량 1위를 기록했다. 제주시 오라동·연동·노형동 일대를 대상으로 2020년 6월부터 진행된 노후 상수관망 정비 결과, 사업 전 44.2%에 그쳤던 유수율이 89%로 40.8%p 상승했다. 환경부가 지난 4월 우선착수 대상지로 선정한 이들 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긴급 정비가 필요한 구간부터 12월 착공한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누수 저감 전국 1위 성과는 6년간 체계적으로 노후 관망을 정비한 결과"라며 "신규사업 4건도 연내 착공해 수질 좋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수율 #상수관망 #노후 #누수 #추진 #정비 #동(洞 #지역(서부 #현대화사업' #지방상수 #수질 #사업 #절감 #줄여 #지방자치단체 #진행 #상하수도본부장 #6년간 #저감량 #저감 #관망 #정수장 #신규사업 #1위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