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부서별 징수 추진상황 점검
제주시는 지난 14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13개 부서장이 참석, 부서별 이월체납액 징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체납액 전담 징수반 편성,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관리가 쉽지 않지만 제주시의 재정 건전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연말까지 징수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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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1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