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를 앞두고 정부 부처 관계관들이 잇따라 제주를 찾고 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은 지난 21일 제주를 방문해 APEC 교육장관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제주도 및 교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케이(K)-교육사업 협력모델 구축과 글로벌 홍보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 장관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런케이션의 글로벌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외교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부서 관계관들도 제주를 찾아 5월 열리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와 고용·교육·통상장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들은 회의장과 숙소, 현장 방문 후보지 등을 살펴보며 실무 협의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