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직원 200명 추가 감원·무료 점심도 폐지”

  • 2025.02.26 00:00
  • 4시간전
  • 경상일보

성적 부진에 시달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재정 압박에 또다시 ‘직원 추가 감축’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기업 구조를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번 개혁안은 2019년 이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구단의 수익성을 되돌리게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남자팀은 물론 여자팀의 성공과 인프라 개선에 투자할 수 있는 확고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250명의 직원을 감축했던 맨유는 150~2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감축할 예정이다.

맨유의 최고경영책임자(CEO)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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