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5 드론 실증도시 선정…드론 배송사업 상용화 확대

  • 2025.03.06 15:33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5일 최종 선정돼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사업을 제안해 국내 최초로 5회 드론실증도시에 선정됐으며, 그간 총 약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선정으로 제주도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 부속섬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이 없는 물류취약시간대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운영 시간이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10시로 늘어난다. 비양도와 마라도의 경우 최대 배송 무게가 당초 3kg에서 10kg으로 증가되고 배송함도 대형화된다. 또한 공공배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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