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200명을 전자추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공모에서 모집인원의 약 3배인 595명이 신청했다. 이에 제주도 청렴감찰팀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실시해 지원대상자 200명과 예비대상자 200명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자전거 판매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 결과는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하며,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민들은 도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구입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이창민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전기자전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