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 구매자금에 대해 1년간 상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현금거래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밀양시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엔 131농가에 106억원을 지원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최근 사료비 부담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상환 유예 조치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해도 자금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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