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관내 어르신 7200여 명에게 1만5000원 규모의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급,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간 6만 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가맹점으로 등록한 관내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집중 신청기간에 접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분기 지원금 1만5000원이 충전된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급했다. 지원 자격 변동이 없을 경우 1회 신청 후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5000원이 자동 충전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도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카드 사용에 혼선이 있을 수 있다.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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