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 총상금은 2500만달러로 4대 메이저 대회보다 많다.
지난해의 경우 4대 메이저 가운데 총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가 2150만달러의 US오픈이었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작년에도 총상금 규모가 2500만달러였다. 올해 우승 상금은 450만달러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보다도 많다.
메이저 대회에 버금가는 권위의 대회인 만큼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가운데 48명이 나올 정도로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 대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