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열정적인 어조와 재치 있는 비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 전 캐스터는 한국 스포츠 중계 역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유족에 따르면 송 전 캐스터는 18일 오전 충남 당진에서 별세했으며, 1970년 방송을 시작한 이래 50여 년 동안 축구,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송 전 캐스터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총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중계를 맡아 대한민국 축구 팬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4강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에는 "종교가 있으면 신에게 빌고, 없으면 조상에게 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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