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4월 28일까지 제주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을 공개 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물 구입은 (가칭)제주역사관 조성과 관련한 전시 자료를 확보하고, 콘텐츠 구성의 기초·학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공개 구입 외에 제주도 대표 도립 복합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에 부합한 제주 관련 역사·민속을 비롯해 자연사(지질, 동식물, 해양) 자료 등은 연중 기증 및 기탁을 받는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유물 수집은 (가칭)제주역사관 조성 준비와 함께 빠르게 멸실·훼손돼 가는 제주 근현대의 시대상을 반영한 유물들을 발굴·수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미래세대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지속 전승·보존될 수 있도록 유물 구입을 비롯한 기증, 기탁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입 #유물 #제주 #대상 #공개 #기증 #고서·고문서·고지 #근현대 #가칭)제주역사관 #비롯 #자료 #28일 #최종 #결정 #연중 #않는 #역사·민속 #기탁 #20일 #전시 #수집 #멸실·훼손돼 #근현대사 #대표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