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남 ‘오래된 수면, 고향꿈은 깊어라’ 2관왕 쾌거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경남교통방송(본부장 김형주)이 지난 1월 방송한 '오래된 수면, 고향 꿈은 깊어라'(기획 최병윤, 제작 및 연출 박혜미)가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경남교통방송은 '오래된 수면, 고향 꿈은 깊어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라디오 부문과 한국PD연합회의 이달의 PD상 라디오 지역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댐인 진주 남강댐과 합천댐, 밀양댐이 건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실향민을 위로하고 사라져 버린 옛 풍경을 기록한 라디오 다큐멘터리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연출한 박혜미 PD는 "취재에 도움을 주신 합천 김봉마을 김선동 어르신, 거창 대야마을 조증자 어르신, 양산 고점마을 장석태 선생님, 진주 까꼬실 정일근·정기민·정기운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경남 곳곳의 소중한 이야기를 모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