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24일 도지사 서귀포집무실서 3건 민원상담 진행

  • 2025.03.25 09:35
  • 1일전
  • 제주환경일보
오영훈 지사, 24일 도지사 서귀포집무실서 3건 민원상담 진행
SUMMARY . . .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귀포 원도심 과소동 통·페합 ▲국제학교 주변 주·정차 대책 마련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주민봉사대 지원 확대 등 3건의 민원을 제기했다.

서귀포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송산동과 중앙동, 천지동, 정방동을 서귀동으로 통합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인근 주차장 시설 부족으로 인한 도로 혼잡 및 보행자 안전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과소동 통페합 등 행정구역 개편은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기초자치단체 설치 문제가 정리되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과소동 통폐합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국제학교 주차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올해 중 학교 인근 부지에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라면서 "자치경찰단은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하교 시간대에 아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집중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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