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올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3:0 대승으로 장식했다.
경남은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경기를 치렀다.
상대인 충북청주가 최근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보인 만큼, 이을용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측면을 활용하여 충북청주의 수비진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을용 감독의 선언대로 전반전에는 설현진과 폰세카가 좌우 측면을 이루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으며, 여러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한 끝에 설현진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역시 박민서, 박기현 등 빠른 발과 기술을 겸비한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충북청주의 골망을 연신 두들겼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경남은 두 번의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강희와 이중민이 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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