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창원시 “지역 거점도시 육성”공약 건의 - 경남데일리

이에 창원시는 △동남권 초광역 거점도시 실현 △미래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지역 거점도시 육성'을 대선 공약화 및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다.

시는 동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원 의과대학 설립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R＆D 연구기관 중심 공공기관 창원 이전 △마산 구도심 활성화 추진 등 4가지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 및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등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창원시는 미래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창원권 GB 전면해제 △물의 도시 마산 재창조 등 2개 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도시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과밀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 거점도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창원이라는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각종 현안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