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 축성기법 실체 확인 - 경남데일리

  • 2025.04.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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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 축성기법 실체 확인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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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지역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인 아라가야 정치체의 위상과 관방체계를 규명해 줄 주요 유적으로 알려져 있는 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의 독특한 축성기법이 확인됐다.

함안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를 경남연구원에 의뢰해 작년 12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축성기법은 아라가야 산성으로 알려진 함안 안곡산성, 함안 칠원산성에서도 공통으로 확인되는 특징으로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과정 중에 있었던 아라가야가 독특한 축성기법을 보유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함안 봉산산성은 아라가야 왕성인 가야리 유적의 배후산성으로 아라가야의 관방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아라가야 핵심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상반기 중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을 추진해 봉산산성의 연차적 조사와 체계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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