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민원실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121대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각종 위협 및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자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업무 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캠을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에서 폭언·폭행 등 피해 발생 시 영상기록을 통해 증거자료 확보를 지원함과 동시에, 민원인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도록 유도해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개인정보 보호 및 장비 오남용 방지를 위해 「창원시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하여 웨어러블캠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