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 남해에서 봄바람 따라 떠나는 독일 여행

  • 2025.05.19 17:00
  • 2일전
  • 경남도민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남해 독일마을에서 오는 24일, 독일 전통 봄맞이 축제인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가 개최된다.

마이페스트는 독일에서 매년 봄의 도래를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열리는 전통 축제로, 마을 광장에 ‘마이바움(Maibaum, 5월의 기둥)’을 세우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행사다. 남해군은 이러한 독일 전통문화를 지역의 특성과 접목해, 독일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봄 축제를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마이페스트는 독일 전통문화 재현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이페스트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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