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김선민이 ‘대환장 육탄전’을 발발시키며 일촉즉발 위기를 예고한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재방송, 인물관계도, OTT, OST를 연관 검색어에 올리며 꾸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 감상평과 추천 영상을 남기는 등 ‘사계의 봄’을 자체적으로 알리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투사계’ 멤버들이 한주대 축제 무대 라인업에 들자, 사활을 걸고 연습에 몰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더욱이 김봄(박지후)이 자신의 레이블 1호 아티스트로 캐스팅을 시도한 사계(하유준)와 아찔한 첫 입맞춤을 선사해 심쿵함을 안겼다.
21일(오늘) 방송될 4회에서는 하유준-박지후-이승협-서혜원-김선민이 ‘한주대 밴드’ 동아리방을 습격해 난투극을 벌인다. 극 중 ‘투사계’ 멤버들이 쑥대밭이 된 동아리방에 충격을 받고,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 찢긴 플랜카드와 새빨간 락카로 적힌 비하 발언들로 폐허가 된 동아리방을 본 사계와 김봄은 당황스러워하고, 배규리(서혜원)와 공진구(김선민)는 그대로 얼어붙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비친다.
이어 지옥의 라이벌 ‘한주대 밴드’가 ‘투사계’의 상황을 조롱하자 화가 잔뜩 난 서태양(이승협)을 필두로 ‘투사계’ 멤버 전원이 한주대 밴드부 동아리방을 쳐들어가 몸싸움을 펼친다. 과연 ‘투사계’를 비웃던 한주대 밴드부는 제대로 혼쭐이 날지, 아니면 더 기세등등해진 채로 새로운 빌런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하유준-박지후-이승협-서혜원-김선민은 실제 싸움판에 버금가는 난투극 장면에서도 혼연일체 케미를 빛냈다. 다섯 명은 몸을 사라지 않는 혼신의 연기 끝에 결국 녹초가 되었지만, 모니터링을 하며 실감 넘치는 서로의 열연에 웃음을 터트렸다. 더불어 스태프들은 다섯 명의 맹활약에 박수 세례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패기 만점의 사계-김봄-서태양-배규리-공진구의 매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자 묵은 체증이 한 방에 날아가는 짜릿함을 느끼게 될 장면”이라고 소개하며 “가시밭길이 예상되는 ‘투사계’가 멋진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며 4회는 5월 21일(오늘)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FNC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