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 2025.05.22 11:01
  • 6시간전
  • KBS

2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조나단이 강경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조나단은 "논산은 첫 방문!"이라며 설렌 발걸음을 옮긴다. 그런데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거수경례를 하며 “성실!”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을 마주한다. 그 모습에 조나단은 “여기 훈련소에요?”라며 당황스러워한다. 알고 보니 105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상업고등학교만의 특별한 인사법이라는데.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인 만큼 경찰과 부사관, 재정 분야까지 섭렵했다는 강경상고만의 특별한 수업을 소개한다.

조나단은 1교시 경찰사무행정과의 형법 수업에 참여한다. '법'이란 단어에 버퍼링에 걸린 것도 잠시, 수업 주제인 '정당방위'의 실제 사례를 다루는 현장감 넘치는 수업에 조나단의 눈빛은 반짝이기 시작한다. 조나단은 친구들과의 열띤 토론에 이어 배우 뺨치는 불꽃 연기까지 선보인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4MC 역시 형법 수업에 몰입해 핏대 세운 공방이 이어갔다는데.

이어 조나단은 시선을 빼앗는 화려한 '노란띠'를 뽐내며 태권도 수업에 등장한다. 하지만 강경상고 학생들의 엄청난 기합과 하늘을 가르는 격파 시범에 바로 기가 꺾이고 만다. 스트레칭부터 기본동작까지 수업 내내 진땀 흘리기 바쁜 조나단에게 진짜 시련이 닥친다. 1대 1 대련 때문에 잔뜩 긴장한 조나단 앞에 등장한 상대방은 청순가련 기정민 학생(17)이다. 예상 밖의 상대에 조나단은 "내 실력만은 6단!"이라며 자신있어 한다. 하지만 기대도 잠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반전 발차기에 조나단은 속수무책 당하고 만다.

고난도 대련 후 한숨 돌린 조나단은 한가롭게 운동장을 거닐며 여유를 즐긴다. 그런데 “조나단, 빨리 뛰어!” 라는 누군가의 우렁찬 외침에 영문도 모른 채 폭풍 질주한다. 까만 선글라스 속 교관 포스를 풍기며 조나단을 바짝 얼어붙게 한 주인공은 국방경영과 홍정기 학생(18)이다. 알고 보니 특수부대를 꿈꾸는 ‘SFP’ 동아리 친구들의 훈련 시간이었다. 30kg 군장을 멘 채 팔굽혀펴기에 오래달리기까지, 이야기만 들어도 숨이 턱 막히는 고난도 훈련에 조나단의 얼굴엔 근심이 가득하다. 하지만, 남자의 자존심을 건 턱걸이 대결이 시작됐다. 일명 ‘진월동 고릴라’ 조나단의 상상초월 턱걸이 실력이 대공개된다.

한편, 강경상고 후배들의 ‘우상’이라는 전설의 졸업생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최연소 경찰공무원에 합격해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받고 있는 김무겸 졸업생(19)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실탄을 다루는 사격수업부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불법 풍속업소 단속실습까지 현장감 넘치는 중앙경찰학교 일상이 공개되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방경영과 졸업생 중 여성 최초로 특전부사관에 합격한 양아름별 졸업생(19)의 일상도 공개된다. 특전부사관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육군특수전학교에서 주특기인 '의무' 수업을 받고 있다는데. 완전군장 행군부터 응급 지혈 훈련까지,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일 우선이라는 양아름별 졸업생의 숨가쁜 하루가 공개된다.

성실은 기본, 실력까지 갖춘 강경상업고등학교 얼리어잡터들의 이야기는 5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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