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하절기 재난 대비상태,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각 시설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6월 16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점검 항목들을 확인하고,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하여 7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 또는 개보수를 요구하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