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MBC<신비한TV 서프라이즈> 오는 15일 ‘Project AI’ 1탄 방송...‘광활한 우주 · 시베리아 전나무 숲’ 등 AI 재현 볼거리 풍성

  • 2025.06.13 09:00
  • 21시간전
  • MBC
[보도자료] MBC<신비한TV 서프라이즈> 오는 15일 ‘Project AI’ 1탄 방송...‘광활한 우주 · 시베리아 전나무 숲’ 등 AI 재현 볼거리 풍성

일요일 오전을 책임지는 간판 프로그램인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준비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집 코너 ‘Project AI’ 가 오는 15일 첫선을 보인다. 특집 코너 ‘Project AI’는 그동안 ‘서프라이즈’ 의 장점으로 꼽히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실현 불가능했던 영상을 AI 기술로 구현해 시각적인 재미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AI 특집 첫 번째 스토리는 인류 최초로 우주선 밖으로 나가 우주 유영에 성공한 구 소련 알렉세이 레오노프의 아찔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이다.

1965년 소련 우주선 보스토크 2호와 로프로 몸을 연결한 채 광활한 우주 공간 속에서 유영을 한 알렉세이 레오노프. 이 기념비적인 순간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지만 갑자기 방송 송출이 중단된다. 우주선과 우주의 기압 차이로 우주복이 급격히 부풀어 올라 우주선 출입구를 통과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알렉세이는 우주 미아가 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가까스로 우주선 안에 들어오는 데 성공하지만 살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출입구에 유격이 발생해 자동 착륙 시스템이 고장나고 만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알렉세이는 도시와 수천 km 떨어진 눈 덮인 시베리아 전나무숲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주변에는 불곰들이 득실거리는 데다 영하 30도의 강추위 속에 본부와의 교신마저 끊겨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함 속에 놓이게 된다. 동사 직전, 상공을 지나가던 헬리콥터를 향해 손을 흔들어보지만 그대로 지나쳐갈 뿐이었다. 더 이상의 희망은 없는 상황. 과연 알렉세이 레오노프는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간인 광활한 우주와 눈 덮인 시베리아 전나무 숲을 AI 영상 기술로 완벽 재현한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황홀한 우주 속을 유영하는 경이로움부터 시베리아 외딴 설원에 불시착한 두려움 등 AI영상을 통해 현장에 직접 들어가 마치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품과 촬영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AI 영상 연출도 시청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는 흑백사진과 흑백 영상으로만 남아있는 우주 유영 장면과 우주에서 부풀어 오른 우주복 등이 특집 코너 ‘Project AI’ 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될 예정이어서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제작진은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뉴욕 국제 필름 어워즈’ 등에서 수상하며 생성형 AI 영상 구축 능력을 인정받은 “MBC씨앤아이 AI콘텐츠랩”팀과의 협업을 통해, 다소 부자연스러웠던 기존 AI 영상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실존 인물과의 싱크로율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시대적 배경에 따른 고증까지 거쳐 생성형 AI 영상의 신세계를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선보이는 특집 코너 ‘Project AI’ 는 6월15일과 22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되며, 1965년 우주인 알렉세이 레오노프의 아찔한 하루를 AI의 영상미로 완벽 구현한 ‘Project AI’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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