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3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377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창녕 고분군의 노을 풍경을 담은 장용식 씨의 '비화가야 천년의 꿈'이 선정됐고, 금상에는 김범용 씨의 '교동고분군의 가을'과 장기헌 씨의 '설몽2'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창녕군의 세계유산을 홍보하고,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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