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 지원이 필요한 성인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활동 위주의 다양한 서비스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 장애 당사자의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각 시설별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전문 점역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점자·한소네 교육 등을 실시함은 물론 한궁,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운영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돌담정낭에서는 수어 교육뿐만 아니라 미술치료·원예치료 등의 심리 지원 사업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베라벨 공방' 운영을 통해 목공예,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모아주간활동센터는 난타, 연극활동으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인을 육성하여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펼치고 있고, 해인주간활동센터는 필라테스·다도 및 명상·종이아트 등 다양한 교육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나눔주간활동센터는 장애인들의 오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요리·미술·공예·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파란나라주간활동센터는 파크골프 프로그램 등 스포츠 활동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개개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여가활동도 지원,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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