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학교 자체가 방송국?! 전국 최초 방송 특성화고 ‘서울방송고등학교’

  • 2025.08.01 15:47
  • 17시간전
  • KBS

8월 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조나단이 일일 전학생으로 방송‧무대 예술 교육의 산실인 ‘서울방송고등학교’를 찾았다.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하루를 연 조나단. 방송반 재학생들의 도움으로, 하루의 시작을 여는 ‘일일 DJ’가 되어 아침 방송을 진행했다. 예상치 못한 조나단의 깜짝 방송에, 서울방송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전학생 조나단을 맞이했다. DJ 조나단의 감미로운(?) 진행 실력에 장성규는 진짜 라디오 DJ 같다고 감탄하면서도, “근데 눈은 왜 저렇게 떠?”라고 질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수업이 진행될 실습실로 이동하며 서울방송고등학교의 게시판을 살펴보던 조나단. 취업 현황 게시판 속, 서울방송고등학교를 졸업한 세븐틴의 ‘승관’, ‘민규’, ‘디노’의 얼굴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조나단은 “우리 브로들 아니냐”며 친근감을 드러내면서도, 정작 세븐틴의 사진을 찍은 뒤 “세븐틴 번호가 없다”며 이실직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1교시 방송시스템과의 ‘무대 조명’ 수업을 들으러 간 조나단. 수업에서는 무대 조명이 곡의 박자, 분위기, 가사에 따라 어울리는 색과 문양, 깜박임 효과 등을 하나하나 디자인한다는 내용과 함께, 5~6분가량의 노래 한 곡에 조명이 최소 100번 이상 바뀐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화려한 조명이 있는 무대와 없는 무대의 극명한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나단은 방송시스템과 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국민 트로트 ‘아모르파티’에 맞춰 즉석 조명 디자인에 돌입했다. 하지만, 본인의 상상과는 다른 하찮은(?) 결과물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반면, 곡의 빠른 분위기 변화와 박자에 맞는 화려한 조명 디자인을 선보인 재학생의 실력에 MC들은 “몸을 가만히 둘 수 없게 만드는 조명이다”라고 환호했다.

점심시간, 조나단은 무더위 속에서도 버스킹과 뮤직비디오 촬영, 숏폼 제작이 한창인 야외 휴게 공간을 방문했다. 한여름 열기보다 뜨거운 열정의 재학생들과 때아닌 악수회를 벌인 조나단은 댄스 숏폼 영상을 찍고 있는 재학생들을 만나 일일 촬영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어, 조나단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약 13만 명에 달해 ‘실버버튼’을 받은 재학생을 만났다. ‘최고 조회수 470만’, ‘최대 월 수익 600만 원’에 빛나는 성공 스토리와 함께, 콘텐츠 제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 커리큘럼을 듣자 MC들은 “우리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방송연예공연과 ‘연기 수업’을 위해 교내 공연장으로 이동한 조나단은 이색적인 풍경에 또 한 번 놀랐는데. 조나단은 다소 기괴한(?) 모습으로 몸을 풀고 있는 재학생들을 보며 “여긴 진짜 잘못 왔다”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수업에서는 관객들에게 감정과 대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몸짓을 동반하는 ‘무대연기’와, 섬세한 표정과 말투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매체 연기’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는데. KBS2 드라마 의 명대사 “얼마면 돼”로 다양한 상황을 구성해 기쁨, 슬픔,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는 즉흥 연기에 돌입. 연기를 시작하자 눈빛 돌변한 학생들과 이미 SBS 드라마 과 넷플릭스 영화 에서 배우로 활약한 바 있는 조나단의 연기 실력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는데.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심민아 학생이 ‘연친자’로 불리게 된 특별한 사연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자타공인 ‘조명에 미친 자’, 즉 ‘조친자’로 통하는 재학생 얼리어잡터 이경민 학생의 특별한 일상도 소개됐다. 중학교 시절 학교 뮤지컬 수행평가 시간에 조명을 다루어 본 것을 계기로 조명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데. 약 200만 원의 거금을 들여 구매한 조명 콘솔 2대와 조명기기 14대를 직접 설치, 그야말로 클럽 방불케 하는 그의 화려한 방이 공개되자 MC들은 “집에 저런 장비가 다 있다니 거의 행사장 수준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운상가 일대 조명 가게를 전전하고, 성인이 되어야 딸 수 있는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증 공부를 하는 등 조명으로 시작해 조명으로 하루를 마치는 얼리어잡터. 대한민국 대표 음악 방송 ‘KBS 뮤직뱅크’ 조명감독을 만나 꿈의 무대 현장에 직접 참여하게 된 특별한 KBS 방문기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방송 연예 예술 산업을 이끌어갈 얼리어잡터들의 놀라운 이야기는 8월 1일 오후 7시 4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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