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스카우트 6 얼리어잡터’ (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신곡 ‘body’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다영이 국내 고등학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아 휑한 교정에 아쉬워하던 찰나, 정체 모를 버스 한 대가 그녀 앞에 멈춰 섰다. 버스에 오른 다영은 의문의 학생들과 함께 산으로 향했다. 교실이 아닌 드넓은 방목장에 도착한 다영은 “여기 학교 맞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첫 수업은 동물복지농장 수업. 닭, 돼지, 흑염소가 어울려 살아가는 농장에 입성한 다영은 얼마 지나지 않아 돼지의 돌발 상황(?)을 목격했다. 이를 본 장성규는 “워터밤에 왔다”라며 박수를 쳤고, 조나단까지 합세해 “인사 쉬원~하게 한다”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어진 시간은, 다영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한 특별한 점심 만찬이다. 학생들이 직접 자급자족한 식재료들로 바비큐 한 상을 차렸지만, 왜인지 다영은 경악했다. 테이블 위 삼겹살을 보며 조금 전 함께한 돼지들이냐며 아이들을 추궁하던 다영은 식육 처리 동아리에서 나온 고기임을 알고 마음 편히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2교시는 스마트 팜에서 멜론 재배를 진행했다. 다영이 멜론의 특징을 배우던 중 “조나단 닮은꼴이 나타났다”며 반색했다. 조나단은 “다들 법정에서 보자”라며 MC들과 제작진에게 법정행을 예고했고 장성규는 “내가 증인 할게”라며 조나단을 감쌌다. 조나단을 분노하게 만든 만남의 전말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국게임과학고를 졸업하고 글로벌 e스포츠 구단 GEN.G에서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로 활약 중인 정재성 (닉네임 Foxy9, 20세)이 출연한다. 어린 시절부터 꿈을 위해 이어온 특훈 방법과 실제 프로게이머가 되는 과정, 그리고 GEN.G 발로란트 팀의 리얼한 연습 현장까지 공개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프로게이머의 급여 및 복지까지 전격 공개 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얼리어잡터들의 이야기는 9월 26일 오후 7시 40분 KBS1 ‘스카우트 6 얼리어잡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