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10월부터 신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에서 벗어나 민간 취·창업에 성공한 자활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책이다.
이번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가 자활 참여 후 취·창업 등 장기적 자립까지 연결되도록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가 민간시장에 취·창업으로 생계급여에서 탈수급한 경우다.
지원금은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단계별로 지급된다. 취·창업 후 6개월 동안 지속할 경우 50만 원, 추가 6개월간 지속 근무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