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동우)은 신규 콘텐츠 설치와 노후 시설물 개선 공사를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어린이박물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제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2021년 개관 이후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사에서는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신규 체험 콘텐츠 4종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해 관람객에게 보다 다채롭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관 기간 중 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현장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를 포함한 관람객을 대상(매주 화~토, 오전 10시·오후 2시)으로 상설전 연계 전시 감상 학습지 '뜯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