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최근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1명을 대상으로 ‘2025 대전광역시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4·3의 역사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타 시·도 교원들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4·3평화합창단 공연과 ‘제주4·3의 이해’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4·3평화공원 참배와 북촌 지역 유적지(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등학교) 답사를 통해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4·3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4·3 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와 지역 내 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이 이어져 교사 간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시·도 간 교육 교류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