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서화전’ 개최

진주의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해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서화전은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5개관(본관, 상평분관, 상락원, 청락원, 홍락원)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서예와 문인화, 사군자, 미술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열정과 정성이 가득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전시에는 수강생들의 서예 43점, 문인화 20점, 사군자 12점, 미술 13점 등 모두 88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강사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전시의 깊이를 더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교감하며 세대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