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우편배달부와 시인이 나눈 시와 우정의 메타포
- 2025.10.27 13:26
- 3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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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 .
마리오는 말재간도 없고 표현도 어눌했지만, 로맨틱한 시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네루다에게 여자 사귀는 법을 배우고 싶어 접근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네루다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게 되며, 두 사람은 깊은 우정을 쌓아간다.
마리오는 이 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듯 아리송해하면서도, 스스로 '시는 만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사람의 것'임을 깨닫는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Luis Bacalov의 'Bicycle In Bicicletta' OST는 영화 속 풍경과 자연, 네루다와 마리오 일화에서 자주 흘러나오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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