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사랑혁명' 우지현, 마지막까지 '욕망↔진심' 오간 양면성 열연… 깊어진 연기 세계 입증

제4차 사랑혁명' 우지현, 최종회까지 강렬했던 '강재학'… 욕심과 진심 오간 입체적 열연 눈길 배우 우지현이 Wavve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에서 예측 불가한 매력을 지닌 매니저 '강재학' 역을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우지현은 극 중 강민학의 이복형이자 매니저인 강재학으로 분해, 겉으로는 동생을 위하는 듯하나 실상은 스타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중적 면모를 섬세하게 갈등의 정점: '열애설 조작' 발각과 후회특히 후반부, 재학이 과거 민학과 지니(방민아 분)의 열애설을 조작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형제 간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우지현은 이 장면에서 강렬한 욕심과 동생을 향한 진심이 충돌하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놓치지 않고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더 나아가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외제차 키까지 던져주며 동생의 사랑과 꿈을 응원하는 진정한 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허세 가득한 '매니저 강재학'에서 동생을 진심으로 아끼는 '진짜 형 강재학'으로 성장하는 서사를 생활 밀착형 연기와 디테일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성한 배우 우지현.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구축해 온 우지현은 이번 '제4차 사랑혁명'을 통해 한층 깊어지고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