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폭 확대

  • 2025.12.12 09:05
  • 1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2026년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연령 상한선을 80세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여성농업인 중 51세부터 80세까지(1946년생~1975년생, 짝수년도 출생자) 신청할 수 있다.

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5대 질환을 중심으로 ▲근골격계질환 ▲골절 손상 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농약중독 등을 정밀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올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특히 체력 소모가 큰 농작업 특성상 그동안 검진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령 여성농업인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이 중 90%(국비 50%·도비 40%)인 20만 원을 지원해 대상자는 2만 원만 부담하면 검진을 받을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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