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공은 스포츠 중계처럼 진행 속도와 장면 전환이 빠른 실시간 생방송에서, 접근성이 다른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각의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안정적으로 통합 송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스포츠 중계는 돌발 상황이 많고 즉각적인 상황 판단이 필요해, 이 같은 서비스 적용이 어려운 분야로 손꼽혀 왔다.
특히 KBS의 이번 중계에 활용된 ‘TIVIVA(티비바)’ 서비스는 스포츠 중계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실시간 자동 제어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시스템 안정성이 확보돼 기술적 측면에서 큰 발전으로 평가된다.
특히 KBS의 이번 중계에 활용된 ‘TIVIVA(티비바)’ 서비스는 스포츠 중계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실시간 자동 제어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시스템 안정성이 확보돼 기술적 측면에서 큰 발전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최근 KBS와 AI 기반 솔루션 개발 업체인 ‘카멜라이언’은 AI 기반 방송 접근성 서비스 적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 결과, KBS의 독보적인 방송 송출 역량과 ‘카멜라이언’의 ‘뷰링고 라이브(ViewLingo Live)’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금까지의 난제를 해결하고 성공적 구현이 가능했다.
KBS의 ‘TIVIVA(티비바)’ 서비스는 방송망과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는 UHD 양방향 서비스이다. 지상파 UHD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에서, 인터넷이 연결된 TV로 KBS UHD 채널(9-1, 9-2, 7-1)을 선택한 후 리모컨의 아래 방향 화살표를 눌러 실행할 수 있다.
KBS는 이번 시범서비스 성과와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방송 영역으로의 접근성 서비스 확대를 단계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중 KBS 방송인프라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KBS의 방송 제작·송출 기술과 차세대 AI 기술이 실제 생방송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결합해 보편적 시청권을 실현한 대표적 사례”라며, “생방송 중에도 자막과 화면 해설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송출함으로써 방송 접근성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영방송으로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더 많은 시청자가 주요 콘텐츠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달 19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지상파 가운데 단독으로 중계 중인 KBS는 내일(1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멕시코전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화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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