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이하 ‘홈즈’)에서는 서울 도심 속 산을 품은 집 임장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한복판에서 산과 계곡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산을 품은 집’을 찾아간다. 임장에는 ‘등산 러버’ 김대호와 ‘산과는 거리 두기’ 중인 코미디언 김지유, 김규원이 함께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산과 친하지 않은 사람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산품집’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세 사람은 북한산과 이말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산세권’ 은평구의 아파트 탑층 매물을 찾는다. 탑층답게 널찍한 베란다를 갖춘 이곳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주택의 여유로움을 한데 담은 구조로 눈길을 끈다. 특히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초록빛 산뷰에 일동은 감탄을 쏟아낸다. 여기에 고양이 7마리와 함께 사는 집주인은 별도의 고양이 방까지 마련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고양이 전용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산 전망을 본 김지유는 “내 방보다 좋다”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다음으로 이들은 북한산 자락의 은평 한옥마을을 찾는다. 북촌과 서촌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한옥마을이라면, 은평 한옥마을은 계획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숙은 “분양 당시 한옥을 짓는 게 조건이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조성 배경을 전한다. 여기에 인근에는 코르티스 주훈이 1차 합격했다고 알려진 명문 자사고 하나고등학교까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소식에 스튜디오에서는 자연스럽게 ‘RED RED’ 안무 챌린지가 펼쳐지고, 유행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장동민의 엉뚱한 몸짓(?)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폭소로 물든다.
은평 한옥마을에서 만난 매물은 카페를 연상케 하는 아늑한 정원과 전통적인 격자창을 갖춘 모던 한옥으로,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 모습이다. 특히 집 안 곳곳은 마치 스튜디오처럼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 세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편, 김규원은 과거 돌잔치 MC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었던 특별한 경험을 공개한다. 김규원은 “호스트가 한 살이라 어렵다”며 돌잔치에서 잠이 드는 아이들을 깨우는 자신만의 꿀팁을 전하는가 하면, 기억에 남는 돌잡이 물품으로 황금 골프공과 돈다발에 묶은 명주실 등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돌잔치의 감동을 한층 끌어올리는 자신만의 필살기까지 공개하며 숨겨진 행사 진행 실력을 뽐낸다. 하지만 다시 돌잔치 MC를 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자 “큰 실수를 했어가지고...”라며 도망치듯 업계를 떠났던 웃픈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구해줘! 홈즈’ 서울 산품집 편은 오는 20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