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 경계심 최고치! 유리병에 낀 채 살아가는 길냥이 구조작전!

  • 2026.08.31 14:53
  • 1시간전
  • SBS
유리병에 목이 낀 길냥이

늦은 밤, 제작진이 한 달음에 달려간 곳은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이곳에 많은 이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얼핏 보면 넥카라를 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는데. 녀석의 목에 끼어있는 것은 바로 깨진 유리병이다. 유리병 입구에 목이 끼인 채 동네를 활보하고 있다는 위기의 길고양이. 문제는 병이 깨진 탓에 날카로운 유리조각이 녀석의 얼굴을 위협하고 있다.

제보자들이 녀석의 위험을 알아차린 건 6일 전이다. 평소 밥을 챙겨주던 제보자들이 닭가슴살을 건네자 배가 고팠는지 다가오는 녀석. 하지만 날카로운 유리가 턱 밑에 있어 한 입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문제는 이 뿐만 아니다. 본능적으로 그루밍을 하려 하지만, 날카로운 유리병에 혓바닥이 닿아 보는 사람들도 아찔해지는데. 대체 녀석은 어쩌다 유리병에 목에 낀 채 돌아다니게 되었을까?

24시간 유리병에 위협받고 있는 녀석을 돕기 위해 제보자는 전문가와 함께 구조시도를 했었다. 하지만, 워낙 경계심이 심한 탓에 낯선 사람이 포획틀을 설치하는 것만 봐도 모습을 감춰버릴 정도다. 녀석을 구조하기 위해선 이전의 구조작전과 달리 들키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이미 수차례의 포획 시도 끝에 경계심만 나날히 심해지고 있는 녀석과, 20년 간 수많은 전문가들과 구조작전을 펼쳐온 <TV동물농장> 제작진! 과연 생명을 옥죄는 유리병과 사투를 벌이는 녀석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

유리병에 목이 낀 채 살아가는 고양이. 경계심 최강묘 구조 대작전은 0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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