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전통 현악기가 한자리에’ KBS국악관현악단, 가을 정기연주회 개최

  • 2026.09.07 14:43
  • 1시간전
  • KBS

KBS가 한국‧중국‧일본의 전통 현악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KBS국악관현악단이 준비한 제267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물결: 현의 노래’는 한국의 25현 가야금, 중국의 고쟁, 일본의 고토 등 각국 전통 현악기의 고유한 음색과 조화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중국 고쟁 연주자 리우 러(Liu Le), 일본 고토 연주자 토모야 나카이(Tomoya Nakai), 25현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서로 닮았으면서도 서로 다른 음악적 언어를 지닌 세 악기가 국악관현악과 만나,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아시아 전통음악의 울림을 전한다.

프로그램은 동양화의 파묵 기법을 소리로 풀어낸 강한뫼의 ‘파묵’으로 시작한다. 이어 리우 러가 협연하는 김대성의 고쟁 협주곡 ‘매화’, 토모야 나카이가 함께하는 미키 미노루의 고토 협주곡 ‘소나무’, 문양숙이 연주하는 이건용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한오백년’을 선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은 경기민요 ‘뱃노래’를 주제로 바다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에너지를 담은 박범훈의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가 장식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신청은 9월 10일까지 KBS 홈페이지 이벤트‧방청(event.kbs.co.kr)에서 가능하다. (끝)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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