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지난 17일(목)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예선 여자배구 카타르전과 여자축구 방글라데시전에서 모든 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정병문 캐스터와 장소연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여자배구 예선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MBC는 시청률 0.6%(수도권 가구 기준), 0.4%((전국 가구 기준) 0.2%(2054 기준)로 모든 부문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김나진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이 함께한 여자축구 예선 방글라데시와의 경기 시청률 역시 0.7%(전국 가구 기준), 0.6%((수도권 가구 기준) 0.2%(2054 기준)로 모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여자배구와 여자축구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D조 예선 2차전에서 카타르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2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둬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서브와 차분한 공수 연결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고,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리듬을 이어가며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었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까지 고려한 고른 선수 기용으로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 안배도 챙겼다.
이날 중계를 맡은 MBC 장소연 해설위원은 경기 초반부터 “느낌이 굉장히 좋고 선수들이 스스로의 느낌을 찾아가고 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공격이 잘 들어갈 때의 느낌은 머리가 기억한다. 그 감각을 계속 끄집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완성도가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이런 큰 대회의 경험은 돈 주고도 못 산다.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병문 캐스터 역시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가 주전이자 주인공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두 경기 연속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흐름”이라며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은 “모든 것은 스텝 바이 스텝 과정이다. 오늘처럼 경기에 몰입해 깔끔한 승리를 거둔 것이 다음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총평했다.
이어 열린 여자축구 F조 예선 2차전에서는 대한민국이 방글라데시를 6-0으로 대파하며 2연승을 완성,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전반에는 김민지와 정다빈이 차례로 골을 터뜨렸고, 후반에는 최유리, 지소연, 현슬기, 고유진까지 6명의 선수가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6골을 6명의 선수가 골고루 기록해 다양한 공격 자원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MBC 김나진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의 호흡도 빛났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후반전에 들어온 선수들의 골이 연이어 터지자 “교체카드가 대성공을 했다. 신상호 감독의 용병술이 완벽히 적중했다”고 평가한 데 이어, 고유진의 헤더골에는 “마치 배구를 보는 것 같았다. 시간차 공격으로 골을 만들어냈다”는 재치있는 비유로 눈길을 끌었다. 김나진 캐스터는 지소연의 골에 “A매치 76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지소연 선수가 써 내려가는 모든 숫자가 한국 축구의 역사”라며 “20년 동안 최고의 선수 자리를 지켜온 레전드의 득점”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경기 막판까지 느슨해지지 않고 6명의 선수가 골고루 골망을 가르는 모습에서 대표팀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라고 대한민국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MBC는 오늘(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한민국과 이란의 준결승전을 하승진 해설위원과 고강용 캐스터가 생중계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통쾌한 연승 행진! 대한민국 여자배구X여자축구 나란히 승전보! MBC, 2경기 모두 전 부문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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