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목)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 정철희/이하 ‘홈즈’)에서는 '성남'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분당과 판교 등 신도시의 성장부터 원도심의 변화까지, 성남의 도시 변천사를 살펴보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김영광과 김남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성남FC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MC 양세형과 함께 성남 곳곳의 매물을 살펴봤다.
첫 번째 임장지는 1기 신도시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아파트 매물이었다. 1994년 준공된 해당 아파트는 대부분의 공간이 준공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널찍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었으며, 안방 건너편 방까지 이어지는 순환형 구조로 당시 아파트의 공간 구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기준 20억 원 미만이었던 매매가는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을 기대하는 가운데 현재 26억 2천만 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2기 신도시 판교 중 서판교,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이었다. 일명 ‘회장님 마을’로 불리는 곳 중 하나로, 단 11가구만 거주하는 곳이며 정용진 회장의 집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었다. 넓은 잔디 마당에서는 남서울CC가 한눈에 보였으며, 잔디 시공에만 약 1억 원이 들었다고 전해졌다. 지하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 규모로, 50대 싱글남이 혼자 거주하는 이 집은 지하 공간에 거실과 드레스룸, 미니 홈짐 등을 갖춰 눈길을 끌었으며, 매매가는 55억 원이었다.
이어 공개된 곳은 2기 신도시 판교,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한 숲세권 주택단지 매물이었다.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이 집은 초등학교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중정이 보이는 ㄷ자 구조가 특징이었다. 3층 규모의 해당 매물은 매매가 33억 원이었다.
마지막 임장지는 성남의 원도심인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대장 아파트 매물이었 다.
2020년 재건축을 통해 ‘뉴 성남’으로 거듭난 곳으로, 성남 원도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하며 강남역까지 차량으로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었다. 거실에서는 원도심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였으며, 판교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집주인을 위해 별도의 게임방도 마련돼 있었 다.
2017년 당시 분양가 5억 7천만 원이었던 이 매물의 현재 매매가는 16억 원이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결방되며, 다음 방송은 10월 1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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