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관통 도로 '지하차도 검토' 결과 주목

  • 2024.03.28 17:54
  • 3개월전
  • 뉴제주일보
제주고 관통 도로 '지하차도 검토' 결과 주목
SUMMARY . . .

제주고 동문들은 학교 부지가 두 동강 나면서 학생 안전에 위협이 되고 교육권도 침해한다고 반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노선이 제주고 부지를 통과하지 않도록 남쪽이나 북쪽으로 변경될 경우 부림랜드~제주고 도로를 잇는 교차로가 형성되지 않아 도로 개설 목적인 신제주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제주시는 기존 노선을 유지하면서도 제주고 관통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부지 구간은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조성이나 노선 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해 올해 안에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며 "최근 제주고의 일반고 전환이나 캠퍼스형 고교 조성 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해당 정책의 향방도 도로 개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설 #노선 #관통 #관계자 #제주 #논란 #부지 #변경 #포함 #제주시 #학교 #유지 #사업 #1820m‧폭 #대안 #향방 #않아 #목적인 #영향 #동문 #반대 #부림랜드~제주 #계획"이 #일반 #구간

  • 출처 : 뉴제주일보

원본 보기

  • 뉴제주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