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봄철 관내 건설현장 지도방문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11일 부북면에 위치한 농업회사 법인 오리온 농협(주)의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소방시설 등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대상물 관리감독 강화 당부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사례 주싱 소방교육 ▲화기취급 장소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유지·관리상태 점검 등 이다.

한편 노종래 예방안전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티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