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컨셉의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해 오는 5월 29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종로구 세종대로 189)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반포한강공원·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달빛야시장'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 디저트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공예가들의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여왔었다.
또 푸드트럭과 함께 방문객들이 음식을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 식음공간, 포토존, 무대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운영한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넉넉'은 다양한 한식들을 한데 맛볼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상설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편히 즐길 수 있는 음식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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