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면, 마늘 수확기 농촌일손 돕기 실시

  • 2024.05.27 23:47
  • 4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창녕군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4일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재무과 직원들과 함께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시름이 깊은 고령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산면은 특히 마늘 수확 시기인 5월 중순 이후에는 인력을 구하기가 가장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이날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 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나이도 많고 점점 날씨도 더워져 마늘 수확이 걱정이었는데, 군청 공무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거드니 힘이 나고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산면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추봉엽기자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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