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리에 일렁이는 그림책 물결

  • 2024.05.28 17:20
  • 4개월전
  • 뉴제주일보

제주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들 손으로 완성하는 ‘그림책 프로젝트’가 올해는 덕천리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이달부터 매주 일회씩 15주간 세계유산마을 덕천리 일원에서 프로젝트 ‘2024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를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내 세계자연유산마을 7곳을 중심으로 제주 자연과 문화를 그림책으로 기록하는 사업이다.

2018년 선흘2리를 시작으로 김녕리, 성산리, 선흘1리를 거쳐, 지난해에는 월정리와 행원리에서 진행된 바 있다.

주요 결과물로는 2021년 성산리 어르신들의 그림책인 ‘성산인생’이 제작됐고, 2022년에는 유산마을 어린이들의 작품과 권윤덕 작가의 프로젝트 후기를 담은 책 ‘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가 출간됐다.

올해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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