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과 과수원에서 화상병 첫 발생 확인

  • 2024.06.04 15:06
  • 2주전
  • 한국농업신문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지난달 30일 안동 예안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화상병 확진농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과나무의 줄기·가지·잎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는 농가 의심신고가 들어와 농촌진흥청 현장진단센터에서 관련 시료를 검정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으며 현재 해당 과수원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외부인 출입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식물검역병으로 경상북도에는 2021년 안동시와 영주시에 5.94ha 첫 발생 이후 2023년 안동시와 봉화군에 17.7ha를 매몰 방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원장 주재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달 31일 시군농업기술센터

  • 출처 : 한국농업신문

원본 보기

  • 한국농업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