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출산율 향상을 위해 태아 당 100만원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진료비 지원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수급자와 출산일로부터 2년 이내의 영아에게 마일리지 형태로 지원된다. 유산이나 사산도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의료급여 종별 구분 없이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태아 당 100만원 등이며 출산예정일(출산일)로부터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입원·외래를 불문하고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받은 본인부담금(비급여 포함)에 대한 수급권자의 약제·치료재료 구입은 물론 2세 미만 자녀에게 처방된 약제·치료재료 구입에도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친화도시”라며 “저소득층 임산부의 출산과 영유아 건강관리